개그맨 곽한구, 세 살 연상 여자친구와 내년 4월 결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18 15: 14

개그맨 곽한구가 결혼한다.
곽한구의 측근은 18일 오후 OSEN에 "곽한구가 며칠 전, 내년 4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곽한구가 세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내년 4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나 교제해왔다.

곽한구는 지난해 5월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곽한구의 여자친구는 팟캐스트 라이브스타 '불만털어~' 프로그램에 전화를 연결해, "남자친구와 만나보니 정말 착하고 순했다"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어 결혼 계획을 묻는 말에는 "곽한구가 방송일로 바빠 내년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미 양가 어른에 인사를 드린 사이다"라고 말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2005년 KBS 2TV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한 곽한구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DJ변', '독한것들' 등의 코너로 사랑 받았다. 중고차 매매 카페를 개설해 딜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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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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