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개봉을 확정, 벌써부터 2014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현장 사진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군도' 촬영 현장에 참석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군도' 출연진들은 영화 속 분장을 한 채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배우 하정우를 중심으로 마동석, 이경영, 조진웅, 이성민 등 주연 배우들은 오롯이 눈빛과 표정 하나만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사진만 봐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 급증", "다들 카리스마 대박. 완전 기대중", "포스가 장난이 아니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향한 도적들의 통쾌한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한국형 범죄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와 강동원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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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