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롤점검이 끝나면서 공개된 새 챔피언 야스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야스오 공개 이후, 이 챔피언의 특성과 템트리에 대한 검색어가 인터넷 검색 사이트를 오르내리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를 통해 롤점검 끝을 알리며, 동시에 새 챔피언 야스오를 공개했다.
야스오는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무사의 모습을 하고 독특한 특징을 보유한 전사형 챔피언이다.

야스오는 이동 시마다 발생하는 바람의 힘인 ‘기류’를 사용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특히 다대다 전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주공격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스오의 기본 스킬인 ‘낭인의 길’은 치명타 확률을 두 배로 증가시키고, 기류가 가득 차면 2초간 상대의 공격을 막는 보호막이 생성된다. ‘강철 폭풍’은 전방으로 검기를 발사하여 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짧은 시간 내에 두 번의 공격으로 중첩을 쌓으면 그 다음 공격 시 적을 잠시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 ‘바람 장막’은 바람의 벽을 생성해 적의 투사체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이며, ‘질풍검’은 대상 적을 뚫고 정해진 거리만큼 돌진하며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최후의 숨결’은 공중에 뜬 적 챔피언에게 순간적으로 다가가 대상과 근처의 모든 공중에 뜬 적을 잠시 더 공중에 띄워 놓은 채 피해를 입힌다. 특히 기술을 사용하고 난 후에도 야스오의 추가 방어구 관통력이 부여되어, 전투시 지속적으로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데 도움을 준다.
챔피언 야스오는 근접 딜러로서, 기동력과 보조 능력이 뛰어나며 전투에서 오래 살아남을수록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대신 게임 초반에는 공격력이 낮은 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야스오가 게임 초반에 취약함으로 중단 공격로를 맡는게 가장 합리적이며, 안전하게 미니언 사냥을 통해 금화와 아이템을 갖춰 후반 게임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야스오 챔피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스오 템트리는 어떻게 되는 거지" "야스오 얼른 플레이 해보고 싶다"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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