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음악방송에서 유닛과 완전체 무대를 번갈아 선보인다.
엑소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연출 박찬욱)에서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 '12월의 기적'과 수록곡 '크리스마스 데이(Christmas day)' 무대를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에 따르면 이날 엑소는 디오, 백현, 첸으로 구성된 3인 유닛으로 '12월의 기적'을 부른 후, '크리스마스 데이'로 12인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

또한 오는 19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디오, 백현, 첸 3인에 루한과 레이가 합류한 5인 구성의 '12월의 기적'과 더불어 완전체 엑소 12인의 '크리스마스 데이'를 소화할 계획이다.
이후 20일 연말 특집으로 꾸며질 KBS 2TV '뮤직뱅크'에서만 '으르렁'을, 이후 21일과 22일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각각 12인의 '크리스마스 데이' 무대를 소화한다.
한편 엑소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엔더스 게임' VIP 시사회에도 참석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걸그룹 크레용팝, 비스트 용준형을 비롯해 롤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SK텔레콤 T1 K를 비롯해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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