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중학교 2학년 때 미용사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JTBC ‘대단한 시집’ 녹화 중 가요계 대선배 정훈희, 김태화 부부의 며느리로 생활하고 있는 소유는 정훈희의 친구들이 집으로 방문하기로 하자 시어머니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신의 헤어스타일링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소유는 자신이 중학교 2학년 때 미용사 자격증을 딴 전문가라 고백하며 “어릴 때부터 가수가 꼭 되고 싶었는데 워낙 경쟁률이 치열해서 연예계에 도전했다. 실패할 경우 먹고 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땄다”며 생활력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소유는 남다른 스타일링 실력으로 연예계 생활을 오래해 온 가수 정훈희의 까다로운 취향을 100%만족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신반의하던 정훈희도 “못하는 게 없다”면서 생활력 강한 소유에게 “진짜 며느리 하면 안 되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단한 시집’은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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