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대단한 시집’에서 도자기 집안인 시댁을 당황시키며 4차원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JTBC ‘대단한 시집’ 녹화에서 에일리는 경북 문경에서 250년간 9대째 도자기를 만드는 집안의 며느리가 돼 시댁식구들에게 도자기 만드는 과정과 가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얘기를 경청하며 앞에서 연신 미소를 짓고 있던 해맑은 표정의 에일리가 가업 소개가 끝나자마자 던진 질문은 다름아닌 “도자기가 뭐예요?”, “문화재가 뭐예요?”였다.

재미교포 3세인 에일리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는 너무 어려운 설명이고, 어렵기만 한 단어들이었던 것. 도자기를 굽는 전통 가마를 본 에일리는 “가마는 사우나 같은 거예요?”라고 질문해 시댁식구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대단한 시집’은 1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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