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언더우드, 본격 연기활동 돌입.."티켓파워 증명할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8 17: 44

유명 컨트리가수 캐리 언더우드가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나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캐리 언더우드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언더우드는 최근 NBC에서 방영된 3시간 짜리 생방송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이후 TV와 할리우드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언더우드의 연기력에 대해 평론가들이 혹평을 가하며 그의 연기력을 비판했지만 언더우드는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이에 한 측근은 "언더우드는 연기를 시작하는 것에 많은 비난이 쏟아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TV와 할리우드에서 들어오는 러브콜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그는 자신이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티켓파워'를 지닌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자신이 제니퍼 로렌스나 스칼렛 요한슨 등 소위 말하는 A급 스타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그의 남편인 마이크 피셔가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고 많이 응원을 해주고 있어 용기를 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캐리 언더우드는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소울 서퍼'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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