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심경 고백, “여러분이 있어 저는 다 괜찮아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18 18: 20

성매매 루머에 휩싸인 배우 이다해가 법적 대응을 선언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이다해는 지난 17일 오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여러분이 있어 저는 다 괜찮아요”라는 중국어 메시지와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다해는 앞서 검찰이 연예인 다수가 연루돼 있는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네티즌 사이에서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되며 곤욕을 치렀다.

이다해의 소속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언급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근거 없는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는 과정을 방지하고자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하고, 이를 무단으로 유포한 행위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이다해의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요”, “우린 당신을 믿어요”, “이럴수록 더욱 힘차게”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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