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서하준 아이 임신..오창석 환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18 19: 33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서하준의 아이를 임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설희(서하준 분)의 아이를 임신한 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크게 기뻐하며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행복해했다. 설희는 로라에게 "차까지 업고 가겠다"라고 말했고 로라도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라고 즐거워했다.

이 장면에 앞서 마마(오창석 분)가 사망하자, 시몽(김보연 분)이 자살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시몽을 병원으로 옮긴 자몽(김혜은 분)은 "언니 마저 가면 우린 어쩌냐. 마마만 동생이냐"라고 말하며 "환생 믿지 않느냐"라고 눈물로 시몽을 위로했다.
이처럼 환생이라는 말에 이어 로라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마마가 로라의 아기로 환생하는 것은 아닐지, 관심을 높였다.
또한 입덧이 심해 밥조차 먹지 못하는 로라는 간장 새우가 먹고 싶다고 했다. 이는 로라가 마마를 통해 처음 접해본 음식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설희의 암이 낫고 아이까지 생기자 안나(김영란 분)와 설국(임혁 분)은 간만에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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