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정신줄 놓은 김보연, 전소민 만삭 근황에 '불안 눈빛'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18 19: 45

'오로라공주' 김보연의 흔들리는 눈빛이 긴장감을 높였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로라(전소민 분)의 가족과 마주친 자몽(김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라는 가족들과 식사를 마치고 초콜릿을 사러 갔다가 자몽과 마주쳤지만 선뜻 인사를 건네지 못했고, 자몽도 로라의 임신한 배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다가 자리를 피했다.

시몽(김보연 분)은 완전히 미쳤다. 시몽은 씻지도 않고 후줄근한 옷을 입고 멍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집에 돌아온 자몽은 그런 시몽의 앞에서 "낮에 로라를 봤다"고 입을 뗐다. 시몽은 초콜릿을 건네며 "로라 만삭이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시몽의 눈빛이 심하게 흔들렸다. 또 미몽(박해미 분)은 "로라한테 마마(오창석 분) 잡았다고 했던게 신경이 쓰인다. 사실 우리 탓이다. 언제 기회봐서 한 번은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몽은 멍한 눈빛으로 "내가 죽일년이다. 내가 진작에 죽었어야 한다"고 말해 섬뜩함을 더했다. 시몽은 묘한 표정으로 초콜렛을 씹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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