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 길'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2.18 20: 09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시네마 콘서트가 열렸다.
배우 전도연과 고수, 방은진 감독, 아역배우 강지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10년 전 장미정 사건을 실화로 옮긴 것이다. 장미정 사건은 지난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받아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 장미정 씨의 이야기다.

고수,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주부와 아내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남편의 756일 간의 안타까운 사투가 주요 내용이다. 전도연이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수감된 유일한 한국인 송정연 역으로, 고수가 송정연의 남편 김종배 역으로 분해 연기를 펼친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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