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드' 주희정(SK)가 KBL 통산 8000득점 돌파에 성공했다.
주희정은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와 경기서 4쿼터 6분 8초경 레이업을 성공 시키며 KBL 통산 8001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주희정은 서장훈-추승균-문경은(이상 은퇴)-김주성(동부)에 이어 KBL 통산 5번째로 8000 득점을 돌파했다. 그의 8000득점 돌파는 의미가 크다. 주희정을 제외하고 모두 포워드와 센터 등 안정적인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포인트 가드인 주희정의 8000득점 돌파는 새롭다.

10bird@osen.co.kr
잠실학생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