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송선미, 짬뽕 국물 세례로 화끈 신고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18 21: 00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배우 송선미가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다.
비비화장품 연구실장 고화정(송선미 분)은 정선생(이성민 분)을 중국집 배달원으로 착각, 그릇의 위치를 알려준 후 무심히 강우(최재환 분), 흥삼(오정세 분)과 함께 회의를 하던 중 갑작스런 정선생의 행동으로 이유도 모른 채 온몸에 짬뽕 국물 세례를 받게 된다.
송선미와 이성민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도 "티격태격이 아니라 여기선 둘이 목숨 걸고 싸운다. 뭔가로 눈이 맞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일단은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앙숙 관계를 예고한 만큼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심어준 이 둘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선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송선미는 고화정 캐릭터를 위해 숏커트로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대 3인방 중 홍일점인 고화정은 합리적인 사고와 냉철한 판단을 할 줄 아는 미녀 연구실장.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남자들을 이끌어 가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오늘(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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