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쿼터서 실수가 많았다."
서울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와 경기서 67-70으로 패했다. SK는 경기 중반 이후 실수가 늘어나면서 역전패 하고 말았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경기 주도권을 잡고 갔는데 3쿼터 초반 수비와 공격 모두 매끄럽지 못했다. 6점 차이로 리드하고 있을 때 상대의 픽앤롤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3점슛 2개를 허용하면서 흔들리고 말았다"면서 "국내 선수들이 심스를 앞세워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여야 하는데 정리가 되지 않았다. 3~4쿼터서 실수가 늘어나면서 흔들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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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