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충돌 임동규,'큰 부상 아니라 다행'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12.18 21: 21

외국인 선수 리버맨 아가메즈가 전방위 활약을 펼친 현대캐피탈이 러시앤캐시의 패기를 잠재우며 3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31점을 올린 아가메즈의 활약을 앞세워 3-0(25-23, 25-19, 25-19)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하며 한숨을 돌린 현대캐피탈(승점 24점)은 우리카드(승점 23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아쉬운 1세트를 보낸 뒤 무너진 러시앤캐시(승점 8점)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1세트 임동규가 수비중 기자석 테이블과 충돌하며 쓰러지고 있다 . 얼굴을 강하게 부딪친 임동규는 곧바로 교체돼 천안 연세나무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입술 안쪽이 찢어졌지만 다른 부위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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