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성균 "사투리, 서울말 쓰는 캐릭터 만나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18 21: 52

배우 김성균이 사투리 연기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용의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와 조성하, 김성균, 박휘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성균은 케이블채널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 많은 작품에서 사투리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김성균에게 사투리 연기에 대한 질문을 하지 공유는 "서울말이 안 되니까"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균은 "서울말 쓰는 캐릭터를 만나도 감독님께서 그냥 네가 편한 대로 하라고 하신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김성균은 네 배우 중 막내라고 밝히며, "액션을 배울 때나 만나면 몸으로 애교를 부린다"고 말한 후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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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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