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완벽 몸매, 이미숙 눈에 들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18 22: 43

'미스코리아' 이연희의 완벽한 몸매가 이미숙의 시선을 끌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마애리(이미숙 분)의 눈에 드는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엘레베이터걸 오지영은 직장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나이트 클럽을 찾았다. 하지만 이 곳에서도 박부장(장원영 분)은 엘레베이터걸을 술집 여자 대하듯 하고 있었고, 오지영은 백화점 마네킹을 그 앞에 던지며 "미리 벗겨왔다"고 말하는 당돌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부장을 박살낸 지영은 당당한 발걸음으로 클럽을 빠져나왔다. 그 때 미스코리아감을 찾기 위해 클럽을 찾은 마애리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지영의 뒤태를 넋을 놓고 바라봤다.
마애리는 미스코리아를 배출해낸 유명 미용실 원장. 하지만 매의 눈 마애리가 흡족하게 여긴 지영을 따라가려는 순간, 마애리는 정선생(이성민 분)의 발에 걸려 넘어져 지영을 놓치고 말았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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