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영화 '신의 한 수'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다운재킷을 선물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신의 한 수' 촬영에 한창인 정우성이 최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강추위 속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재킷 150여벌을 손수 구입해 선물했다.
'신의 한 수'는 서울, 경기 일대에서 야외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에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한 것. 정우성의 마음 씀씀이에 현장 스태프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우성 씨가 주변 사람들을 많이 생각하고 잘 챙기시는 분이셔서 강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며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무사히 촬영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사기 바둑꾼들에게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액션 느와르. 정우성 외에도 안성기, 이범수,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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