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빈지노가 이틀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8일 신곡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를 발표한 그는 19일 오전 멜론, 벅스 등에서 1위를 지켜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은 유명 화가의 이름을 빌려 음악적 열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노래. 빈지노가 널리 알려진 가수가 아닌데다, '달리, 반, 피카소'가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진 것도 아니라 이번 1위 성적은 매우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외 이벤트 음원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성시경 등 젤리피쉬 소속 가수들이 부른 '겨울 고백', 서인국-지아 '이별남녀', 휘성-거미의 '스페셜 러브'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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