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윤소희, 깜찍 버킷리스트 화제…격한 공감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9 08: 33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속 초긍정녀 캐릭터 윤진이(윤소희 분)의 버킷 리스트가 화제다.
신인배우 윤소희가 연기하는 윤진이는 다복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아버지의 부도로 인해 가족 모두 뿔뿔이 흩어져 어쩔수 없이 1인 가구가 된 인물. 갑자기 달라진 상황에 힘들법도 한데 자신에게 닥치는 새로운 일들에 대해 "로망이었어요~"를 외치며 소소한 버킷리스트를 실행해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앞서 방송에서 등장한 윤진이의 버킷리스트에는 '강아지 키우기' , '친구들 초대해서 밤새워 놀기' ,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울기' 등 어찌보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는 계획들이 적혀있지만 갓 독립생활을 시작한 초보 1인가구들과 독립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로망일 수 있는 목록들.

매회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고 있는 윤진이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겠다' '윤진이의 매력이 묻어나는 리스트다', '회마다 기대하며 보는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극중 윤진이처럼 풋풋한 20대 초보 1인가구 싱글녀들에게는 격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윤진이 캐릭터 만큼이나 귀여운 버킷리스트가 방송이 나간후 '나홀로족'들 뿐만 아니라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인만큼 많은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 조금은 다른 종류의 버킷리스트이지만 '식샤를 합시다'를 보면서 다함께 2014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는건 어떨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윤소희는 tvN '식샤를 합시다'로 연기 첫발을 내디뎠으며, 사랑스럽고 해맑은 윤진이 역을 통해 매주 '식샤를 합시다' 방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ato@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