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종일 눈 오락가락·강한 추위도 함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19 08: 46

[OSEN=이슈팀] 아침 출근길 눈 소식에 오늘 날씨가 어떨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오전 7시 10분을 기해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일부 지역, 그리고 제주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눈은 종일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도 뚝 떨어졌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5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았으며 찬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갔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대구 3도로 예상되며 중부시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
현재 서울 0.6, 철원 4.7, 수원 4.5, 천안 2.9, 원주 2.6, 춘천 1.0를 기록하고 있는 적설량은 이어지는 눈 소식에 퇴근길까지 소복히 쌓일 전망이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가끔 눈이 이어지겠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으며 제주산간은 최고 30 cm의 폭설이 예상돼 기상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눈과 함께 다시 한파가 몰려온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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