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친근해질까?…'레인 이펙트' 오늘(19일) 첫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9 09: 00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곁으로 돌아오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이를 통해 기존의 친근함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비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엠넷 '레인 이펙트'(연출 신천지)로 그간 작품 속이나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월드스타로서의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데뷔 1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익숙지 않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비는 '레인 이펙트'를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 생활을 포함한 기나긴 공백기, 그리고 연예병사 문제 등으로 불거진 일부 부정적인 시선들까지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을지가 주요 관건이 될 전망.
이를 위해 비는 첫 회부터 민낯 공개는 물론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등 프로그램에 특별한 노력과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4년만에 떠난 일본투어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서기 위해 리허설에서 흘린 땀, 자내깨나 컴백 준비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 등이 흥미진진하게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신천지 PD는 "시청자가 비에 대해 궁금한 점은 월드스타로서의 화려한 수식어에 감춰져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의 인간적인 모습일 것"이라며 "비의 사적인 모습과 공간을 은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담아내 진정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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