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고경표-장기하 왕 변신..‘사극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19 11: 15

[OSEN=김사라 인턴기자]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이 ‘사극별’로 변신했다.
19일 tvN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감자별’에서는 여진구, 고경표, 장기하가 조선시대 왕으로 변신, 마치 사극과 같은 모습을 선보인다.
이날 ‘감자별’에서는 장율(장기하 분)과 수영(서예지 분)이 조선 마지막 궁녀의 후손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 노씨 집안 남자들과 남자친구 장율이 조선시대 왕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한다. 방송에서는 이순재, 노주현, 여진구, 고경표, 장기하 등 각자의 캐릭터를 지닌 개성만점 왕들이 웃음을 몰고갈 예정이다. 이 중 누가 ‘조선시대 왕’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지 가려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남배우 3인방이 조선시대 왕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곤룡포를 입고 머리에는 익선관을 쓴 채 위엄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이에 에피소드 중에는 어떤 실감나는 변신과 코믹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된다.
특히 MBC 종영사극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모았던 여진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장 사진에서 여진구는 ‘해를 품은 달’에서의 성인 연기를 실제로 보여주는 듯, 어린 나이에도 불구 조선시대 왕으로의 변신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이어 나진아 역의 하연수는 조선시대 상궁으로 깜짝 변신했다. 가채를 올린 머리에 짙은 초록색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sara326@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