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동화에서 튀어나왔나? 순수+신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19 13: 16

배우 구혜선이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순수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패션잡지 엘르는 19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숨결이 담긴 주얼리와 한국의 셀레브리티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이 화보에서 일본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이자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인 쿠사마 야요이의 울로 만든 목걸이를 착용했다. 화이트 원피스 의상과 동화적인 웨이브 헤어를 통해 순수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그는 블랙 헤어와 대조되는 화이트 의상에 특유의 하얀 피부로 투명함을 과시하며 화이트 카리스마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 특별한 화보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피카소에서 제프 쿤스까지: 더 아티스트 애즈 주얼러 From Picasso to Jeff Koons: The Artist as Jeweler’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등 현대 미술사의 거장들과 론 아라드 같은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특별한 주얼리 200여 점이 공개된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겸 감독과 시나리오 작업으로 1인 3역에 도전한 영화 ‘다우더(제작:구혜선필름, 예스프로덕션)’를 크랭크업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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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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