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이 영화 ‘엔더스 게임’ VIP 시사회에 참석, 현장을 들썩이게 한 가운데 팬들이 용준형의 생일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용준형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엔더스 게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용준형에게 팬들은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네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용준형이 편안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에 모인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후 포토월에 선 용준형은 시사회 참석에 대해 “’엔더스 게임’이 재밌을것 같아서 시사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나도 예전에 게임을 좋아했는데 요새는 잘 못한다. 이 영화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들었다”라고 영화를 추천했다.
또 끝으로 “연말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도 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퇴장하는 용준형에게 팬들은 “용준형, 생일 축하해”라며 현장에서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엔더스 게임’은 북미 개봉 당시,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지구를 공격한 외계 종족 포믹에 맞서 인류를 구할 단 한 명의 영웅으로 선택 받은 소년 엔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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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