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의 딸 배우지망생 조수현 양이 데뷔도 전에 연예인을 뺨치는 미모를 자랑하며 연기자가 되고픈 자신의 꿈을 드러냈다.
조성하는 1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딸 조수현 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조수현 양의 모습도 공개됐다. 조성하는 조수현 양에 대해 "딸과 같은 길을 가면서 누리는 기쁨이 크다"며 딸이 현재 배우를 준비 중임을 밝혔다.
이후 조수현 양은 아버지 조성하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연 자선행사에서 마이클 잭슨의 노래 '아이 윌 비 데어'(I will be there)'를 불러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냐"고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연극 감상을 많이 하면서 꿈이 커졌다"며 진지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체조선수 출신이자 배우지망생이었던 조성하의 아내 송아란 씨 역시 모습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ujenej@osen.co.kr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