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오로라'는 볼록버스터..'빛나는로맨스'와 달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19 15: 43

배우 윤희석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전작인 '오로라 공주'를 재치있게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희석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의 제작보고회에서 범상치않은 드라마인 '오로라 공주'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거기는 블록버스터 여기는 슬랩스틱"이라며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따듯하게 풀어간다"고 답했다.
이어 이진은 "전작품이 시청률이 잘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간다는 기운이 있다. 그런 면에서는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오로라공주'가 경쟁작을 어느 정도 잡아줬음 한다는 바람도 있었다.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이진 분)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  가슴으로 뭉친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고,'천사의선택'(2012),'분홍립스틱'(2010) 의 서현주 작가가 집필했다.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23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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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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