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살아있는 액션 레전드 견자단이 제작과 무술감독,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 '특수경찰: 스페셜 ID'(감독 곽요량 수입_(주)조이앤컨텐츠그룹)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수경찰: 스페셜 ID'는 지하 범죄 조직에 잠입한 특수경찰이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마지막 특수임무를 실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미 30초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상승시켰던 이 영화는 개봉일이 점점 다가오며 흥행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의 개봉 소식과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견자단 형님 나오시네 무조건 10이다"(534k****), "견자단, 말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 그 이름"(bora****), "견자단 액션영화면 말이 필요 없지!"(sese****), "이런 액션 영화는 극장에서 넓직한 스크린으로 봐야 제 맛이죠! 완전 기대됩니다!!!"(rang****), "뭐 두말하면 잔소리...아직도 견자단을 모른단 말인가? 완전 기대됨~!!"(tuna****), "으~견자단 형님! 이소룡 성룡 이연걸 다음 역시 견자단이죠^^개봉이 너무 기대됩니다~!"(mor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도화선' 이후 6년 만에 현대 액션극으로 돌아온 견자단은 30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 대배우지만 범죄조직원 캐릭터는 처음 연기한다. 그는 이번 역할이 자신에게 큰 도전이라 생각해 영화 촬영 전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공부를 하며 캐릭터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영화에서 특수경찰이라는 비밀신분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는 그는 순박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과 정체가 탄로날 긴박한 상황 속에서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을 통해 선보이는 섬세하고 묵직한 감정연기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견자단의 트레이드마크인 순도 100% 리얼 액션은 MMA 종합격투기까지 접목돼 거칠고 투박하면서도 화려하고 강렬함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킬 예정.
한편 '엽문' 시리즈로 액션의 전설로 등극한 견자단의 주연, 제작, 무술감독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특수경찰: 스페셜 ID'는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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