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망친 아기, 머리에 뒤집어 쓰고 "앞이 안보여"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19 17: 32

[OSEN=이슈팀] 피자를 망친 아기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피자를 망친 아기'란 제목의 글과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의 주인공은 얼굴은 안보이지만 누가봐도 귀여움이 넘치는 한 아이로, 부엌 싱크대 위에서 피자 반죽을 뒤집어 쓰고 있다. 이 아기는 아빠가 잠시 자리는 비운 동안 피자 반죽을 엉망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가 없는 동안 피자 반죽이 신기했는지 가지고 놀다가 어느 틈에 반죽을 머리에 뒤집어 쓴 모양.
공개된 사진을 통해 아빠가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어릴 적의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어 흐뭇함이 묻어난다.
피자를 망친 아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자를 망친 아기, 그냥 저 반죽 아기 주자" "피자를 망친 아기, 얼굴이 궁금하네" "피자를 망친 아기, 피자 반죽 만들고 싶었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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