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한채영, 김보연 숨통 조이기 시작.."마지막 경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9 22: 38

배우 한채영이 김보연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는 나홍란(김보연 분)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하는 홍유라(한채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유라는 홍란이 자신과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관계로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는 홍란의 숨겨진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어렵게 홍란의 과거 시절과 숨겨진 아들에 대해 알게 된 유라는 홍란을 만나 "어머니의 뉴욕 시절, 나 다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한테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달라. 내 남편에게 아직 칼날을 겨누고 있는 것도, 내 딸 위험하게 한 것도.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달라. 이게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란은 "내가 너한테 미안하게 한 일이 뭐가 있다고 그러는거니"라고 강하게 이야기해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면서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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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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