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과 이장우, 두 사람 모두가 MG그룹의 파티장에서 '재벌아들'이라는 신분으로 만난 가운데 진짜 '재벌아들'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는 MG그룹의 파티장에서 마주치는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다비드(이장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마테는 홍란(김보연 분)의 계략으로 당초 예정됐던 MG그룹의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국내 최고 재벌 SS그룹의 외동딸인 귀지(김보라 분)를 공략, 함께 MG그룹 파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박기석(독고영재 분)을 찾아가 인사를 건넸다. 그 순간 기석은 누군가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그 주인공을 본 마테는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 주인공은 일개 회사원으로 생각했던 다비드였던 것.
앞서 다비드는 MG그룹 측으로부터 파티에 초대되며 "도련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 바 있어 그 역시 재벌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 상황.
과연 두 사람 중 진짜 기석의 아들은 누구일지, 그리고 홍란의 숨겨진 아들 또한 누가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면서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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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