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전지현 케미 통했다..시청률 20% 임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20 07: 50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시청률 20%를 코앞에 두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이는 첫회에서 기록한 15.6%보다 무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 수목극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인기리에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의 전작 '상속자들'이 방송 13회만에 20%를 돌파했던 것을 감안하면 '별에서 온 그대'의 상승 속도는 매우 빠르다. 당연히 마의 시청률로 불리는 20% 돌파도 어려움 없이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별에서 온 그대'와 동시간대에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7.3%,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3.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극중 도민준(김수현 분)이 시대를 초월한 인연 천송이(전지현 분)의 존재를 깨닫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애타게 찾고 있는 두 사람 중 민준이 먼저 송이를 알아본 것. 송이 역시 민준을 첫사랑이라고 믿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lokm02@osen.co.kr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