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가 4%대의 시청률로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집으로'는 전국 기준 4.7%의 시청률을 보였다.
'집으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스핀오프를 지향하는프로그램.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를 교류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집으로'는 다큐와 예능 그 어딘가의 위치에서 다큐의 의미와 예능의 웃음을 함께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본 방송의 프롤로그였을 뿐이었지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했다.
평소 예능에서 보기 힘든 최수종, 하희라가 전면에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는 사실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의 아마존 체험기는 첨가물 없는 감동과 재미를 함께 담아냈다.
이날 방송된 '집으로'에서는 '아마존의 눈물' 야물루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최수종, 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각각 8.2%, 7.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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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