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1회 앞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다시 20%대 시청률권에 진입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14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0.0%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처음으로 20% 벽을 넘었던 '오로라공주'는 이후 10%대 후반 시청률을 보여왔다. 하지만 종영을 1회 앞두고 스퍼트를 내며 다시 20%대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오로라공주'는 20일 150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 방영 내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를 보였던 이 드라마가 마지막 회에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로라공주' 149회에서는 죽었던 황마마(오창석 분)이 영혼이 돼 나타나고, 마마와 이혼 후 설설희(서하준 분)와 재혼한 오로라(전소민 분)가 마마와 닮은 아들을 낳으면서 전 시댁인 마마의 누나들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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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