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정우 "쓰레기 배역…맞춤옷 입은 기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0 08: 35

배우 정우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속 자신의 배역인 쓰레기에 대해 "맞춤옷을 입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우는 최근 패션매거진 바자와 화보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94' 제작진들의 연출력과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대본을 보면서 감독과 작가들이 모든 배우들을 철저히 연구한 것 같다. 맞춤옷을 입은 기분으로 즐겁게 촬영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 속 정우는 벨 에포크의 시대풍조를 반영한 우아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의 에드워디안 룩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특유의 깊고 우수에 찬 눈빛과 포즈가 더해져 화보에 드라마틱한 분위기의 느낌을 자아냈다.

정우의 눈빛과 농익은 표정연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섹시한 매력과 절제된 남성미를 드러낸 정우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바자 1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응답하라 1994' 18화는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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