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의 전설로 출연한다.
윤상이 전설로 출연하는 '불후2'에는 허각, 이기찬, B1A4의 산들, 베스티의 유지, 범키와 산이 등 쟁쟁한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경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발라드 가수 허각은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삽입되며 화제를 모은 윤상의 대표 발라드곡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하여 불렀으며, 감성 발라더 이기찬은 윤상이 작곡한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선곡했다.

아이돌그룹 B1A4의 산들은 윤상이 작곡한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를, 보컬그룹 VOS는 김민우의 ‘입영 열차 안에서’를,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는 ‘한 걸음 더’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또, 래퍼 범키와 산이는 윤상의 데뷔곡 ‘이별의 그늘’을 완벽하게 새로운 스타일로 불렀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인 윤상은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 ‘한걸음 더’ 등의 히트곡이 있으며, 작곡가로서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혼자만의 겨울’,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SES의 ‘달리기’,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히스토리의 ‘난 너한테 뭐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한편, 윤상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단독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를 개최한다.
goodhmh@osen.co.kr
포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