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애플 멤버 효석, 알고보니 김은우 아들..'깜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20 10: 11

보이그룹 레드애플의 멤버로 활동 중인 효석이 알고보니 개그맨 김은우의 아들로 나타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은우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 "뒷받침을 해주지 못했는데 혼자 기획사 오디션을 봐서 레드애플 멤버로 활동한다는 게 기특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김은우는 17살의 연하 아내와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재혼한 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어려서 헤어진 것도 아니고 나이가 다 돼 헤어졌다.  새 엄마하고 나이차이도 얼마 안 나니까 어색한 점도 있을텐데 지금 잘하고 있기 때문에 조바심을 느끼고 있진 않다"고 밝혔다.

이에 효석은 "방송에 새 어머니, 아빠하고 같이 나오는 것도 좋은데 한편으로는 우리 친엄마가 방송을 보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려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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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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