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공예트랜드페어'서 무형문화재 접목 '아발론' 전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20 11: 12

한국토요타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공예트랜드페어'에서 한국 고유의 무형문화재 작품을 접목한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한국토요타가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 출시를 계기로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KCDF)과 함께 진행하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인 'Avalon with Korean Heritage'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프레스티지 & 트레디셔널'이다. 쿠페의 스포티함과 세단의 우아함을 동시에 살린 '더 올 뉴 아발론 리미티드(The All New Avalon limited)'의 외관과 한국 전통공예의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곡선미를 접목했다.

아발론 내부에는 한국의 전통 소재와 문양을 활용, 플래그쉽 세단 '아발론'을 위해 제작된 다양한 차량용 소품이 선보인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공예전문 전시회이다. 전통과 현대공예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로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선보인다. 공예예술과 자동차가 접목된 전시 또한 이번 토요타 '아발론'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아발론'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Avalon with Korean Heritage' 로 소개됐던 무형문화재의 작품도 함께 선을 보인다.
10월의 금박장 김덕환 옹, 11월의 화각장 이재만 선생, 그리고 12월의 칠장 정수화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 무형문화재로 대표되는 한국 전통공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Avalon with Korean Heritage' 전시 부스에서 행사기간 동안 캐리커쳐 아티스트가 방문자들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 '나만의 연하장'을 제작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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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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