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美 퓨즈 '최고의 앨범' 선정..'아시아 가수 유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20 14: 23

그룹 에프엑스가 소녀시대에 이어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미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 앨범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에프엑스의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퓨즈 TV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년 베스트 앨범 41’에 선정됐다.  
에프엑스는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M.I.A.,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퓨즈TV는 에프엑스의 앨범에 대해 "올해 가장 실험적인 K팝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혁신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화려한 하모니, 영어와 한국어 랩, 치어리더풍의 노래가 담겨 있다”며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부터 웅장한 일렉트로닉 락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의심이 간다면 펑키한 ‘첫 사랑니(Rum Pum Pum Pum)’와 상쾌한 ‘에어플래인(Airplane)’을 반드시 들어보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프엑스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SM타운 위크 '에프엑스&엑소 '크리스마스 원더랜드(TOWN WEEK f(x) & EXO Christmas Wonderland)'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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