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잉글리쉬 불독 봉식이를 제 6의 멤버로 영입했다.
20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리얼 동물입양기 우리집 막둥이’(이하 ‘우리집 막둥이’)에는 장미여관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여관의 반려동물로 선정된 잉글리쉬 불독을 처음 본 장미여관은 “어떻게 키우지”, “무섭다고 해야하나”, “언젠간 내 다리를 한번 물겠지?”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미여관 멤버들은 금세 불독에게 관심을 보였고 봉식이라는 이름과 함께 장미여관의 제 6의 멤버로 받아들였거, 이어 백지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관심을 갖자 봉식이가 ‘복 덩어리’라며 좋아했다.
장미여관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이유로 “스케줄이 많아진 상태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대화가 많이 부족해 졌다”며 “반려동물을 키움으로써 가족들이 더 가까워지고 대화가 많아지고 더 끈끈해 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집 막둥이'는 가족 예능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연예인 가족이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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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둥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