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TV’ 강승윤, 공식 데뷔 무대에 벅찬 소감 “온 몸에 전율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20 22: 17

위너로 공식 데뷔한 강승윤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net '위너TV'에는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선배그룹 빅뱅의 6대 돔투어 오프닝 무대를 통해 공식 데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위너 멤버들은 리더 강승윤을 시작으로 일본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승훈은 밤새 연습한 인사말을 실수 없이 소화하는 듯 했지만, 버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남태현은 “기댈 수 있는 막내 태현입니다. 일본은 처음 왔는데요. 여러분 최고입니다”라는 다정한 팬서비스로 팬들을 환호케했다.
이후 위너 멤버들은 일본 관객들을 위해 일본어 가사로 바꾼, 일본어 버전의 ‘Go UP’ 무대로 열광적인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강승윤은 “신기하다. 아니면 좋다는 느낌을 넘어서 몸에 전율이 돋았다. 소름이 끼쳤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송민호 역시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왜 가수를 하는지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것 같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겸손한 신인다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위너티비’는 YG가 방송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Mnet ‘빅뱅TV’, ‘2NE1 TV’에 이어 3탄으로 내놓는 스타탄생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신인그룹 위너(WINNER)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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