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여행초보 김광규, 탑승수속부터 웃음 선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20 23: 51

‘나 혼자 산다’ 여행 초보 김광규가 탑승수속부터 쩔쩔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혼자남의 선물 편에는 김광규가 2013년 연말 자신을 위한 생일 선물로 생애 첫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광규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가려고 했지만, 지인들의 추천에 따라 이탈리아 로마행을 결정했다. 가방과 카메라를 구매하고 숙소와 비행기표까지 스스로 예약한 김광규.

그는 “모든 걸 스스로 해보니 만들어가는 과정이 기대된다”라고 밝혔지만, “이렇게 설레고 긴장되고 두려운 여행은 처음”이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생애 처음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은 설레면서도 두려움 그 자체였다. 공항에 도착한 김광규는 자신의 티켓을 확인했지만 영어식 날짜표기는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김광규는 다행히 친절한 여행객 덕분에 무사히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탑승수속부터 어리바리하며 쩔쩔매던 김광규는 승무원에게 탑승안내판을 보는 법까지 배우며 혼자 여행의 서막을 알렸다. 그는 “탑승수속 밟는데 심장이 바운스했다”라며 혼자만의 해외 여행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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