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윤여정, 변비 3일째 쾌변 "득남했다" 농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21 00: 02

배우 윤여정이 익숙지 않은 여행지에서 변비에 시달리다가 3일만에 일(?)을 해결하고, "득남했다"는 비유로 기쁨을 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연출 나영석) 4화에서는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본 목적지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예민한 성격으로 변비에 시달렸던 맏언니인 윤여정은 많은 음식을 먹으며 '변비 탈출'을 시도했다. 결국 오랜 도전 끝에 변비에서 탈출한 윤여정은 멤버들을 향해 "득남했다", "쌍둥이를 출산했다" 등의 농담으로 한층 가벼워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자옥은 윤여정의 성대모사, 그리고 김희애는 '개그 콘서트'의 유행어를 남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막내라인' 이미연과 이승기는 호흡을 맞추며 멤버들의 가이드를 자처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tvN '응답하라 1994' 방송도중 발생한 방송사고로 인해 시작 시간이 크게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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