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도 많았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마지막회에서 20.2% 시청률을 보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15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전날 20.0%와 비교할 때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로, '오로라공주'는 20%대 시청률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앞서 지난 4일 처음으로 20% 벽을 넘었던 '오로라공주'는 이후 10%대 후반 시청률을 보여왔다. 하지만 종영을 1회 앞두고 스퍼트를 내며 다시 20%대에 들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오로라공주’ 150회에서는 그동안 앙숙으로 지내오던 오로라(전소민 분), 황시몽(김보연 분)의 화해를 비롯해 등장인물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오는 23일부터는 이진, 박윤재 주연의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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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