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강추위…두터운 옷 준비하세요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2.21 08: 13

[OSEN=이슈팀]주말 내내 강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21일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추위는 내일(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의 기온은 영하 5.5도까지 떨어졌다. 전날 오전보다는 2, 3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또 영동지방은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고  동해안 지방에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 낮 최고 기온도 서울 2도, 광주 5도, 대구 7도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23일(월요일)부터는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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