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金예능 1위 명성 되찾나..시청률 '쑥↑'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21 08: 42

케이블, 김연아에 밀려 주춤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예능 1인자라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첫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이는 10.7%로 종영한 전편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와 비교할 때 2%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정글의 법칙'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꽃보다 누나'의 선전과 김연아 선수의 경기 생중계와 부딪히면서 시청률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 15%대까지 오르며 금요일 예능 요지부동 1인자였던 '정글의 법칙'은 이후 10%대로 떨어졌으며 만회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상황.

'정글의 법칙'은 미크로네시아 편을 통해 반등에 성공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는 김병만, 류담, 박정철, 오종혁, 찬열(엑소), 임시완(제국의아이들), 예지원, 임원희 등이 92개 섬으로 이뤄진 미크로네시아까지 도착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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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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