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백진희 반전 인증샷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또 다른 연예인들의 반전 인증샷도 화제다.
지난 20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제작진이 지창욱 백진희 반전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창욱과 백진희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원나라 황제 타환과 황후 타나실리로 열연 중인 두 사람은 정치적으로 계약 결혼한 탓에 애정이 없는 관계. 이렇다보니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창욱과 백진희의 모습이 반전을 선사했다.

남상미와 김지훈도 반전 인증샷으로 훈훈한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다. 지난 7월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열연 중이었던 남상미와 김지훈의 사진 속이 그렇다.
사진 속 김지훈은 의자에 앉아 있는 남상미의 옆에 걸터앉은 채 그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친밀함이 묻어나 드라마 속 위기의 커플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전했다.
남상미와 김지훈은 '결혼의 여신'에서 함께 하고 있을 때도 행복하지 못한, 위기에 처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어 반전 인증샷이 주목 받았다.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도 일상을 전하면서 반전 인증샷을 공개했다. 뒤통수 인증샷이 그것. 제시카는 지난 7월 그의 웨이보에 “친구와 TV 시청 중(Watching tv with my friend)”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제시카가 TV 시청을 하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제시카는 자신의 머리 위에 올려놓은 인형을 친구라고 칭하는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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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 제공, 제시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