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위 재계약' 수아레스, "내 꿈을 리버풀서 이룰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21 09: 26

"내 꿈을 리버풀서 이룰 수 있을 것."
리버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재계약 여부를 두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과 갈등을 빚었던 수아레스는 재계약을 확정지으며 팀에 남게 됐다. 리버풀은 재계약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BBC에 의하면 앞으로 4년간 20만 파운드(약 3억 5천만 원)의 주급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의 계약조건은 22만5000파운드를 받는 웨인 루니(맨유)와 야야 투레(맨시티)에 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이다.

현재 EPL 득점 1위를 질주 중인 수아레스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리버풀은 훌륭한 선수와 감독이 있고, 내 꿈을 리버풀에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재계약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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