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의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깨알 같은 쉬는 시간 활용법을 보였다.
세 사람은 21일 공개된 촬영장 현장 사진에서 각기 다른 쉬는 시간 활용법을 공개했다. 먼저 양현석은 휴식 시간을 쪼개 업무를 해결했다. 그는 ‘동분서주’ 하면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차고 정확한 심사를 이어나가 현장 스태프들의 놀라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을 향해 날카로운 발성 지적을 날리고 있는 만큼 스스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 카메라가 꺼지면 스케일링(음정 연습)을 쉬지 않고 이어갔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유희열은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꼼꼼히 확인하고, 분석하는 ‘학구파’의 면모를 보였다.
무엇보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장장 4일 동안 진행됐던 본선 1라운드 이후 더욱 각별한 친분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이들은 본선 1라운드를 거치면서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녹화 틈틈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해 상의하거나 소소한 농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작진측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마치 시즌1부터 함께 해왔던 것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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