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광규, 기내서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21 10: 10

배우 김광규가 이탈리아로 향하던 중 승무원들이 준비해 준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 받았다.
김광규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홀로 유럽여행을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이 곳에서 김광규는 의외의 감동과 만나게 됐다. 승무원들이 그도 모르게 김광규의 생일을 축하해 준 것.

김광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장실을 가다가 한국인 스튜디어스를 만나서 '드라마 너무 잘 봤다'고 하기에 '고맙다'라고 답하면서 '사실은 제 생일이다'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자고 있었는데 깨우더라"며 "일등석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해 갔더니 생일 서프라이즈를 해줬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승무원들은 그의 깜짝 생일파티를 위해 김광규를 일등석으로 불러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축하를 건넸다. 김광규는 예상치 못한 호의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어디 비행기인가요. 승무원들 정말 친절하네요", "저런 이벤트를 준비하다니. 감동", "나라도 저렇게 표정관리 안 되게 웃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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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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